이정연(22·한국타이어)이 미국 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이너폼챌린지에서 시즌 첫승을 거뒀던 이정연은 2일(한국시간)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 그린마운틴내셔널CC(파72)에서 열린 퓨처스골프클래식에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캐린 윌슨(미국)을 1타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 유아들의 조기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아체육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6개소에 현판을 증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에 도입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아체육프로그램은 2021년도부터 사업을 확대해 전국 각지의 운영기관에 유아체육프로그램 보급 및 교실 운영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올해 초 전국 각지의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및 시설, 특수(체육)교육학과 대학 등 14개 단체로부터 공모를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6개소의 유아체육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당진시장애인체육회 ▲라온특수운동심리전문상담센터 ▲서구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전라북도 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 ▲특수체육CBK이다. 14일 오후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경기 용인 소재 라온특수운동심리전문상담센터에서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아체육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하는 현판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아체육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유아에게 체계적인 운동 및 참여 학습을 제공해 사회성과 신체·인지 능력 증진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기관에서 유아체육교실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종 라온특수운동심리전문상담센터 대표는 “아이들이 목표 성취를 통한 자아실현을 돕고 기능적·사회적 발달을 이뤄갈 수 있도록 양질의 유아체육프로그램을 운영을 지원해 주신 스페셜올림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무더운 여름 날씨만큼 골프에 뜨거운 열정을 이어가는 골퍼들을 위해 여름철 라운드에 최적화된 2024 핫섬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핫섬머 컬렉션은 ‘섬머 인터미션(Summer Intermission)’이라는 테마 아래 설계했다.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골퍼에게 잠시나마 스코어에 대한 긴장을 내려놓고, 숨을 고르고,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보다 여유로운 라운드를 통해 다음 시즌을 위한 에너지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탄생했다.이번 컬렉션에서는 퍼포먼스는 물론, 스타일까지 여름 라운드에 최적화되어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무드를 선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비드한 포인트 컬러다.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컬러 톤의 오렌지, 옐로우, 핑크, 스카이 블루 등을 사용해 그린 위에서 돋보이면서도 발랄하고 상큼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비비드한 컬러들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베이지, 그레이, 차콜 등 베이직한 컬러들도 함께 구성되어 웨어러블한 코디도 제안한다.여름 시즌에 불쾌지수를 최소화해줄 탁월한 기능성도 겸비했다. 강렬한 햇빛 아래 자외선을 차단해줄 UV 차단 기능부터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흡한 속건 기능, 냉감 기능의 쿨링 소재, 그리고 원활한 통기 소재를 사용해 라운드 내내 청량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더 나아가 땀으로 인해 옷이 몸에 감기는 불편함이 없도록 경량의 고신축성 소재를 사용한다. 하의 허벅지 안쪽 부분에는 펀칭을 적용하는 등 골퍼를 위한 세심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핏을 구성해 스포티한 여름맞이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여성 하의는 세밀한 플리츠 스코트,
여러 변수가 가득한 피트 스톱(Pit-Stop) 레이스가 펼쳐진다.‘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18일과 19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5.615㎞)에서 개최된다.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 6000, GT/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루벡스 M 클래스)을 비롯해 국제 대회 래디컬 컵 아시아와 바이크 대회인 코리아 트로페오 슈퍼스포츠 400 경기까지 한 번에 열린다.슈퍼 6000은 시즌 중 단 한 번 열리는 피트 스톱 레이스로 진행된다. 경기 중 1회 의무 피트 스톱을 수행해야 하며, 타이어를 최소 2개 이상 교체해야 한다. 기존 라운드보다 획득 가능 드라이버 포인트가 최대 5점이나 늘어나 선두권과 중하위권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기존보다 결승 주행 거리가 약 60㎞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영암 KIC를 29랩(약 160㎞)을 돌아야 한다. 실제로 지난 시즌에 펼쳐진 피트 스톱 레이스에서 예선 1~3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차량 트러블로 인해 모두 포디엄에 오르지 못한 채 하위권으로 추락하거나 리타이어하는 상황이 발생됐다. 무조건 가장 빠르게만 달리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경기 운영이 더욱 필요하다.‘2연승’ 중인 서한 GP에겐 이번 라운드가 부담스럽다. 개막전 결과에 따라 소속 선수 전부가 핸디캡 웨이트를 짊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정의철은 70㎏, 장현진은 50㎏, 김중군은 30㎏을 추가로 무게를 얹는다. 이는 타이어에 가해지는 데미지가 가중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전략을 잘 구성한다면 서한 GP에게 이번 라운드가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피트 스톱을 통해 데미지를 입은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각 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