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미혼 여성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어하는 대중 스타로 뽑혔다. 결혼정보회사인 ㈜선우는 미혼 여성 250명을 상대로 실시한 '결혼하고 싶은 대중' 스타 설문조사에서 응답 여성중 가장 많은 16.0%가 박찬호라고 대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여성들은 박찬호와 결혼하고 싶은 이유로 연봉 1천만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능력과 남자답게 잘생긴 외모를 꼽았다. 박찬호 다음으로는 탤런트 배용준(11.1%), 영화배우 한석규(6.1%), 탤런트 원빈(5.5%) 등의 순이었다. 미혼 남성 250명을 상대로 한 같은 조사에서는 탤런트 황수정(10.8%)이 1위를 했고 탤런트 이영애(10.3%), 탤런트 송윤아(9.7%), 탤런트 송혜교(5.9%)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