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99년 1월부터 시판중인 지프형 승용차 `레토나(Retona)'의 사이드 백미러를 고객이 원할 경우 모두 교환해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레토나의 백미러가 너무 커 좌회전할 때 시야를 가린다는 고객들의 제안을받아들인데 따른 것. 이달 25일부터 직영 AS사업소나 정비공장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기아차 고객센터(* 080 200 2000). 기아차는 "법규 및 안전기준에는 문제가 없으나 고객 의견을 수용, 이달 중순부터 생산되는 차량에는 새로 개발한 소형 백미러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