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자연맹(IFJ) 제24차 서울총회가 15일 오후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세계각국의 현직기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갖고 막을 내린다. IFJ 총회는 이날 폐막에 앞서 크리스토퍼 워런(호주) 현 회장을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차기 집행위원을 새로 뽑았다. 수석부회장에는 구스틀 글라펠더(독일), 부회장에는 린다 폴리(미국), 오스왈도유리오라베이차(아르헨티나) 등이 각각 선출됐다. 한국측에서는 이세용 MBC 국제협력부장이 집행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지난 11일 개막,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IFJ총회는 '정보화 시대의 언론'이란 주제 아래 패널토의 등을 활발하게 벌인데 이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서울선언'과 '한국언론발전을 위한 결의문',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