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예상 물부족량 18억3천만t 가운데 6억t은 기존 댐 연계운영을 통해, 나머지 12억3천t은 중소규모 댐을 지어 공급된다. 이에따라 정부는 향후 10곳 안팎의 중소형 댐(1억t 규모)을 건설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수자원 장기종합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건교부는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시안을 마련, 중앙하천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말까지 '수자원 장기종합계획'을 확정, 고시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