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4분기 EPS(주당순이익)가 회복되면서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신증권 민후식 팀장은 "삼성전자는 2.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으며 3.4분기에는 EPS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 팀장은 "삼성전자는 과거 10년간 EPS와 주가가 같은 방향성을 보여왔다"면서 6개월 목표가격 2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D램시장 전망을 다소 수정했다. 민 팀장은 "공급과잉이 4월에도 계속 심화됐다"면서 "D램 가격의 반등시기를 당초 6~7월에서 7~8월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