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은 LCD모니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17인치 LCD모니터를 개발,출시하는 등 올해안으로 모두 3개 신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17인치 LCD모니터(모델명 CT170)는 최대 SXGA급(1280*1024)의 해상도와 1천6백만 화소의 색상을 표시할 수 있다.

콤텍시스템은 이 제품외에 디지털 신호 출력 기능이 내장되고,터치패널 기능 및 TV수신기능,4포트의 USB 허브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신모델을 상반기내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며,18.1인치 모니터도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97년 LCD모니터 사업을 시작한 콤텍시스템은 15.1인치 모니터 4종을 개발,자체 브랜드 및 OEM방식으로 미국,일본,중국,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