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3일 태평양의 6개월 목표가를 5만5천원에서 8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은 태평양이 "1.4분기에도 실적호전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특히 화장품 부문의 매출증가율이 25.6%로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또 할인점 전용의 저가제품에서 방문판매로 유통되는 고가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고 거의 전 유통경로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경기변도에 대한 내성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은 태평양의 올해 신규투자가 6백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며 1.4분기 기준 순현금 1천2백91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연말기준으로는 2천5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