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의 다음 타깃은 장기 소외 구경제주인 저가대형주와 낙폭과대 기술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23일 "외국인이 연초 반도체와 통신주 금융주에서 업종대표주를 거쳐 다시 금융주로 매수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다음 매수대상은 저가 대형주와 낙폭과대 기술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은 "업종내 차기 선도주로 장기 소외됐던 종목들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때"라며 "단기 조정과정 중에 이런 종목군에 대한 저점 매수가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이같은 종목군으로 <>삼화페인트 <>LG전선 <>풍산 <>동국제강 <>일신방직 <>한솔제지 <>한국타이어 <>한화석화 <>효성 <>한미약품 <>한국단자 <>창원기화기 <>삼성물산 <>현대백화점 <>대한항공 <>LG건설 <>대림산업 <>하나은행 <>조흥은행 <>대우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삼성화재 등을 제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