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등 3개사가 오는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 후원업체로 곧 선정된다.

해양수산부 `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세계박람회 한국(전남 여수)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한진해운과 외환은행, 농협 쌀 판매 대행사인 미래MRD 등 3개사를 세계박람회 유치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업체 조인식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이들 후원업체는 앞으로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진해운의 경우 택배 차량이나 컨테이너 외부에, 외환은행은 자체 홍보 팸플릿등에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와 그림 등을 삽입해 홍보를 하게 된다.

미래MRD는 `엑스포 쌀''이라는 명칭의 캐릭터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