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일본선사인 K-라인과 제휴,일본과 태국을 연결하는 직항서비스(JTX,Japan Tailand Express)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6일 방콕항을 출항하는 "자바 브리지"호부터 시작되며 기항지는 도쿄 요코하마 시미즈 나고야 홍콩 람차방 방콕 람차방 도쿄 등 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JTX 참여로 한진해운 수송 실적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제3국간 영업비중이 더욱 높아져 한국의 수출입 물량 축소에 대비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3월부터 일본 K-라인과 아시아-유럽,아시아-미국 동안 항로에서 선복 교환이나 임대 등의 제휴를 실시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