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카드 마이FN에 있다"란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운 마이FN(www.myfn.co.kr)은 지난 3월말 사이트를 개설한 이래 1만5천여명의 회원을 모았다.

마이FN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신용카드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개인의 소비패턴에 알맞는 신용카드를 추천해주고 카드이용관련 정보를 제공해준다.

신용카드마다 천차만별인 할인이나 포인트적립 수준을 비교해볼 수 있다.

신용카드를 처음 발급받는 사회초년병이나 계획없이 신용카드를 쓰는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사이트다.

"신용카드 마법사"코너는 개개인의 소비성향을 묻는 몇가지 질문에 답하면 신용카드 추천 전문가 시스템이 소비성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신용카드를 추천해준다.

자주 이용하는 업체나 영화 여행 자동차 등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면 가장 실속있게 쓸 수 있는 카드 5개를 추천해주고 즉석에서 신청도 받는다.

마이FN에서 추천해준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연간 신용카드로 1천만원 가량을 쓰는 경우 카드에 따라서 많게는 8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검색"은 회원이 자주 이용하는 업체에서 어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게 할인이나 포인트적립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코너다.

예컨대 A주유소에서 할인되는 여러 신용카드의 장단점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신용카드 이용정보"코너에서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부딪칠수 있는 여러 궁금한 사항들을 질의형식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현재 경품이벤트 행사도 진행중이다.

오는 5월말까지 마이FN에서 국민카드를 발급받으면 5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전산 추첨해 레스포 자전거,폴라로이드 카메라,유아 완구 등을 준다.

마이FN은 온라인 카드발급 외에도 제휴사와 오프라인 공동마케팅과 카드상품 기획을 진행중이다.

6월에는 카드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신개념의 신용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