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테크놀로지 등 8개 업체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또 한네트는 지배구조 개선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애니넷은 기각,한국교육미디어는 보류 결정이 내려졌다.

코스닥위원회는 11일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곳은 5월초 공모를 통해 지분을 분산한뒤 5월 중순 이후 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미 주식이 분산된 한국토지신탁은 다음달초 직등록될 전망이다.

한네트의 경우 임원진(4명중 3명이 모회사인 한국컴퓨터 임원)을 새로 구성하는 절차상의 문제로 등록시기가 1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