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순매수를 바탕으로 상승 반전을 시도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9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62.80의 약보합세로 출발했다가 외국인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63.10까지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한 뒤 오전 9시 24분현재 전거래일 수준인 62.90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환매수를 2,100계약으로 늘리면서 순매수를 1,470계약으로 늘리면서 상승 시도를 주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080계약을 순매도하면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과 투신은 장중 시장베이시스가 콘탱고를 유지하자 선물매도-현물매수의 차익거래를 포함한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는 차익 47억원에 비차익 61억원으로 108억원이고 매도는 비차익 중심으로 20억원을 조금 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