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6일부터 결혼자금대출을 받은 고객에 대해 추가로 각종 생활자금을 2천만원까지 빌려주는 "평생대출제도"를 시행한다.

결혼자금은 최고 6천만원(무보증 3천만원)이내에서 대출을 해 준다.

대출금리는 가계일반대출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연 9.4-12.6%가 적용된다.

인터넷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0.5%포인트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의 경우 1년이고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분할상환대출은 5년이내이다.

결혼일 전.후 2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결혼자금을 빌린 고객은 추가로 각종 생활자금도 2천만원까지 필요할 때 빌릴 수 있다.

추가로 빌릴 수 있는 자금은 출산자금 5백만원,자동차구입자금 1천만원이다.

또 효도.생활안정자금은 5백만원,노후자금은 1천만원내에서 빌릴 수 있다.

(02)769-8704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