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환율, 1,304/1,306원 마감…엔화환율 따라 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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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주변재료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크게 움직였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NDF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로 다시 뛰어오르자 1,314원까지 이르기도 했지만 달러/엔 하락과 나스닥 상승반전 등으로 1,304원 사자, 1,306원 팔자에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은 1,30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NDF환율은 서울 외환시장 마감이후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에 이르자 1,314원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그러나 뉴욕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 후반으로 급락하고 나스닥이 상승으로 전환하자 하락반전, 낙폭을 넓혔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가 그렇게 활발하지는 않았다"며 "어제 오후 들어 달러사자 분위기가 다소 우세했으나 다시 아래쪽으로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엔 폭락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등 다른 변수가 생겨 오늘 네고물량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1,300원 아래로도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121.90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NDF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로 다시 뛰어오르자 1,314원까지 이르기도 했지만 달러/엔 하락과 나스닥 상승반전 등으로 1,304원 사자, 1,306원 팔자에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은 1,30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NDF환율은 서울 외환시장 마감이후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에 이르자 1,314원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그러나 뉴욕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 후반으로 급락하고 나스닥이 상승으로 전환하자 하락반전, 낙폭을 넓혔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가 그렇게 활발하지는 않았다"며 "어제 오후 들어 달러사자 분위기가 다소 우세했으나 다시 아래쪽으로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엔 폭락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등 다른 변수가 생겨 오늘 네고물량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1,300원 아래로도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121.90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