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용품 전문업체인 한국OGK(대표 박수안)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1만5천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한국OGK는 신설 공장의 생산능력이 연간 물안경 3백만개, 스키고글 75만개, 헬멧 60만개로 스포츠안경 단일공장 규모로는 세계 최대라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스포츠안경 및 헬멧은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지로 수출된다.

박 대표는 "신설공장의 올해 매출액은 1천5백만달러,내년엔 3천만달러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