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환율, 1,326원까지 급등…달러/엔 123.3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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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24.30대까지 노크한 달러/엔 환율에 힘입어 1,326원까지 올라갔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날 NDF환율은 1,317원 사자, 1,319원 팔자로 마감됐다. 개장초부터 달러매수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22개월중 가장 높은 수준을 경신하자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뉴욕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다시 123엔대로 밀리고 나스닥지수가 3%이상 상승하면서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1,318원에 마감했다. 전날 국내 외환시장 마감가는 1,318.60원이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물량은 많지 않았다"며 "오늘도 1,320원을 넘게되면 당국의 개입이 나올 것으로 보여 거래범위는 1,310∼1,325원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말효과는 다음주부터나 가시화되고 외국인 직접투자자금(FDI)도 예상돼 있어 1,320원대에서 섣불리 달러사자에 나서기는 어려울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날 NDF환율은 1,317원 사자, 1,319원 팔자로 마감됐다. 개장초부터 달러매수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22개월중 가장 높은 수준을 경신하자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뉴욕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다시 123엔대로 밀리고 나스닥지수가 3%이상 상승하면서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1,318원에 마감했다. 전날 국내 외환시장 마감가는 1,318.60원이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물량은 많지 않았다"며 "오늘도 1,320원을 넘게되면 당국의 개입이 나올 것으로 보여 거래범위는 1,310∼1,325원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말효과는 다음주부터나 가시화되고 외국인 직접투자자금(FDI)도 예상돼 있어 1,320원대에서 섣불리 달러사자에 나서기는 어려울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