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 보면 주장이 엇갈릴 때가 많다.

그걸 잘 이용하는 사람이 정치인이다.

내 편 네 편으로 갈라선 사람을 ''공동선'' 이란 깃발아래 뭉치게 한다.

자신들의 주장이 쉽사리 관철되지 않으면 ''힘의 논리''를 동원하기도 한다.

일종의 ''쿠데타''다.

상장사 주총현장에서도 쿠데타가 일고 있다.

소액주주들이 힘(지분)을 모아 실력행사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은 ''역모''라며 주동자의 색깔을 의심하지만 소액주주들은 ''대의''를 위해 일어섰다고 맞서고 있다.

논쟁은 격렬해져야 해답을 찾는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