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이 대형화되면서 간판도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간판의 규격이 클 뿐만 아니라 글자도 붉은 바탕에 엄청나게 커 거리를 압도하고 있다.

게다가 간판의 수도 많고 무질서하다.

글자가 너무 작아도 눈에 피로를 주지만 너무 큰 글자도 눈을 피곤하게 한다.

유럽 각국의 도시들처럼 상점의 입구에만 간판을 허용하고 건물 외벽 간판에 대해서는 간판을 하지 못하도록 규제했으면 한다.

한 상점이 하나의 간판을 일정한 규격에 맞게 만들어 단다면 보다 도시공간이 보다 넓어지며,미관 또한 깨끗한 거리가 조성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김진세 < 서울시 관악구 신림11동 대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