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2개로 운영하던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단일화한다.

데이콤은 인터넷 사업본부 소속의 "샵플라자"(shopplaza.net)를 PC통신 천리안이 운영하는 "아이필아이"(ifeeli.com)로 통합시키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통해 전자상거래 부문을 천리안 사업본부로 일원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쇼핑몰 통합은 내달 1일 정식으로 이뤄진다.

이에따라 기존 40만명의 샵플라자 회원은 천리안 쇼핑 고객센터(080-85-01420 또는 help@ifeeli.com)로 연락,"아이필아이" 회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한다.

데이콤은 이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올해 1백4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