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전용기를 미국·유럽·동남아에 이어 대양주 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전용기 최초로 런던, 프라하, 시드니 노선에 해당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1월 6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인천~런던 6편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인천~프라하 6편 △3월 5일부터 3월 25일까지 인천~시드니 6편 총 18편 운영될 계획이다. 잔여 좌석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유럽 및 대양주 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단, 일부 항공공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에 495석 규모의 A380과 311석 규모의 A350 대형 기종을 투입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국내선 제주 노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을 지속해 고객들의 마일리지 전용기 선택폭을 높이고,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OZ마일샵’을 통해 소액 마일리지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사용 만족도와 선택지를 높이고자 신규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
BMW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박람회 'CES 2026'에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 기술을 탑재한 AI(인공지능) 기반 음성 비서 'BMW 지능형 개인 비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 '뉴 iX3'에 적용될 획기적인 혁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BMW는 노이어 클라쎄의 주요 기술을 2027년까지 40종의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BMW, AI 기반 '지능형 개인비서' 공개BMW는 이번 CES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차량(SDV)을 기술적 기반으로 하는 뉴 iX3의 사용자 경험을 중점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아마존 알렉사+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BMW 지능형 개인 비서도 공개된다. 이 기술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언어를 이용하고 스스로 응답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차량 이외의 정보와 지식까지 직관적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지난해 CES에서 공개됐던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적용된 BMW 파노라믹 iDrive가 탑재된 뉴 iX3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또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소개될 예정이다. 뉴 iX3는 정차 시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디즈니+ 등의 영상 서비스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또 줌을 활용한 영상 통화를 처음 지원할 계획이다.'노이어 클라쎄' BMW 뉴 iX3 공개노이어 클라쎄를 위해 개발된 6세대 BMW eDrive 기술은 고효율 전기 모터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원통형 셀 기반 고전압 배터리, 800V 기술
이스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출입국 소요 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조사’에서 대기시간을 포함한 탑승수속(체크인) 소요 시간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짧은 최상위 성과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8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로, 탑승수속 과정 전반에 소요된 시간을 기준으로 서비스 속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이스타항공은 출국 시 대기시간을 포함한 탑승수속(체크인) 소요 시간이 10분 8초를 기록하며, 국적 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83개 항공사 가운데서는 네덜란드와 중국 항공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서비스 목표 시간(25분)을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100% 달성한 실적으로, 이스타항공은 공항 서비스 목표 시간을 안정적으로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항공사 가운데서도 가장 빠른 수준의 처리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유인 카운터 수 확대, 카운터 위치 이전 등 공항 현장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고객 대기시간을 더욱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은 고객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Easy Flight’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고객분들께 빠르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