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자상거래시장 30兆 육박 .. 작년 17조...매출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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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3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자원부는 전자거래진흥원에 의뢰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기초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시장 규모는 29조3천4백억원으로 지난해의 17조4천1백67억원보다 8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전자상거래시장 규모는 전국에서 표본추출된 5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뒤 통계적 방법에 따라 추정한 것이다.
각 기업체의 전체 매출액에서 전자상거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1.671%로 99년의 0.979%보다 크게 높아졌다.
전자상거래 거래 대상별에서는 지난해의 경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시장 규모가 8조2천억원으로 B2C(기업과 소비자간거래) 시장의 3조원보다 3배 가까이 컸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산업자원부는 전자거래진흥원에 의뢰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기초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시장 규모는 29조3천4백억원으로 지난해의 17조4천1백67억원보다 8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전자상거래시장 규모는 전국에서 표본추출된 5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뒤 통계적 방법에 따라 추정한 것이다.
각 기업체의 전체 매출액에서 전자상거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1.671%로 99년의 0.979%보다 크게 높아졌다.
전자상거래 거래 대상별에서는 지난해의 경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시장 규모가 8조2천억원으로 B2C(기업과 소비자간거래) 시장의 3조원보다 3배 가까이 컸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