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포털사이트인 한경닷컴(www.hankyung.com)이 이달부터 유료 증권.금융정보서비스 ''리치웨이''를 시작한다.

한경닷컴은 속보와 비주얼정보를 강화한 ''리치웨이''서비스를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별도의 프로그램인 ''액티브 리치웨이''로 나누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경닷컴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뉴스위주로 채워진다.

한경속보와 증권사 속보,공시 등과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분석한 기업가치와 수익전망,통계자료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미국증시와도 연계해 검색할 수 있다.

전일 다우,나스닥 업종과 거래소,코스닥 업종을 그래프를 통해 비교,분석할 수 있으며 국내 기업의 해외DR가격도 검색해준다.

액티브 리치웨이에서는 실시간 시세와 증권정보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거래소,코스닥,제3시장의 통합주가와 <>주가지수,선물,옵션의 업종,액면가,결산월 등 요약정보 <>당일의 시가,고가,저가 등 시세정보 기관의 매매동향 <>최근 체결된 거래의 체결가,체결량,누적거래량 등을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은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과 달리 웹브라우저 상에서 구현할 수 있어 MS오피스 프로그램과도 연동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뒤로가기'' ''즐겨찾기'' 등 브라우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클릭없이도 실시간으로 변하는 현재가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마이포트폴리오''기능을 통해 리치웨이의 전 기능을 각 사용자별로 특화해 제공한다.

한경닷컴은 이달안에 매매 기능을 추가하고 한경스타워즈,모의투자게임,교육,상담 등의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9천9백원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