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달간 서울 수도권지역 재건축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일반아파트에 비해 3배나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서울 수도권소재 재건축 아파트 1백22개 단지의 매매가격이 작년말보다 평균 1.14% 상승했다.

이 기간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0.43%, 수도권은 0.06%였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강서 등 5대 저밀도지구 재건축 단지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서울지역에서 매매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재건축아파트는 강서구 화곡동 영운아파트 26평으로 작년 12월말 1억2천2백50만원에서 이달초 1억3천7백50만원으로 12.24%나 올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