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현대 금강산사업 '전액송금 요구'
7일 현대그룹 관계자는 "북측의 전액지급 요구에 대해 대책마련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8일중 방침을 정해 북측과 협의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북측은 현대가 지불키로 한 금강산사업 대가(2005년까지 매달 1천2백만달러)의 사용처를 이미 정해 놓은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현대의 조치에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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