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사장카드 비밀번호 알아내 인터넷서 물건산 여직원 덜미
강씨는 지난해 11월 D사에 경리사원으로 입사해 사장 송모(41)씨의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인터넷 홈쇼핑에서 컴퓨터 등 5백여만원어치의 물건을 구입하고 텔레뱅킹으로 1백50만원을 빼내 자신의 계좌에 입금시킨 혐의다.
조사 결과 강씨는 송씨의 개인 심부름을 하는 과정에서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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