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새학기부터 초·중학교에 투입될 공립학교 교원 3천5백55명이 추가로 증원된다.

교육부는 지난해말 확보한 1천9백45명으로는 학교와 학급 신·증설이 많은 경기도 등에서 정상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키 어려울 것으로 보여 행정자치부에 추가증원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새학기 교원증원 규모는 지난해말 확보한 1천9백45명을 포함해 모두 5천5백명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지난해말 확보한 교원 가운데 1백35명을 유치원에,8백40명을 초등학교에,9백70명(특수학교 1백12명 포함)을 중학교에 배치키로 확정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