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과 신규사업을 공동추진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가격제한폭까지 밀어올렸다.

종가는 4백40원 오른 4천1백30원(액면가 5백원).삼테크의 서민석 홍보과장은 "마크로젠의 DNA칩을 이용한 상품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지난해 말 양사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며 "세부 사업계획 등에 대해서는 협의를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마크로젠과의 양해각서 체결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지만 기본적으로 삼테크가 코스닥시장에서 ''유통업체''로 인식된 탓으로 최근의 상승랠리에서 소외됐던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상대적인 저가주로 부각되면서 매기를 끌었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