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일보다 12.73포인트(2.47%) 하락한 501.73에 마감됐다.

이는 작년 2월25일(499.14) 이후 1년9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종가 기준)이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43포인트(2.11%) 떨어진 66.38을 기록, 지난 98년 12월7일(66.69) 이후 2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6%대로 내려앉았다.

원화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7원60전 오른 1천2백17원10전을 기록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