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물에 주가가 속락하고 있다.

4일 종가는 지난 주말보다 1천6백원(6.20%) 하락한 2만4천2백원.

지난달 28일(2만8천3백50원) 이후 5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이 5일째 순매도에 나선 것이 주가 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방은행과의 합병가능성이 악재로 거론됐다.

국민 신한은행 등 우량은행 3인방에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증시 불안 등을 우려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비중을 줄이기 위해 유동성이 좋고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우량주를 우선적으로 처분하고 있기 때문으로 증권업계는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