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이 보송보송한 암컷강아지를 인터넷경매로 구입하세요"

닥스훈트 요크셔테리어 슈나우저 시이즈 말티즈 등 다양한 품종의 애완견 5마리가 온라인 경매에 부쳐진다.

옥션은 "갓난" 애완견을 온라인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내사랑 멍멍이"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경매에 오른 강아지들은 모두 태어난지 40일 가량된 암컷들이다.

시작가격은 1천원이며 경매종료일인 11일까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고객에게 낙찰된다.

이벤트 기간동안 강아지 경매 이외에 샴푸 스프레이 발톱깎기 등이 들어있는 애완견 미용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75%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공동구매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옥션 애견동호회인 "견생견사"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