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자주하는 남성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순환기계통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온라인이 28일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 연구팀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뇌졸중학회에서 "1주일에 3번 이상 섹스를 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절반으로 떨어진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2천4백명의 건강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성생활과 순환기계통 질병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