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폴리에스터 사업을 떼어낸 후 별도 회사를 신설키로 한 SK케미칼과 삼양사의 주식매수비용은 총 5백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증권예탁원은 양사의 주주들로부터 주식매수청구를 받은 결과,SK케미칼과 삼양사에 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은 각각 4백16만주와 2백33만주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2백66억원,삼양사는 2백36억원을 주식매수대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한다.

지급시한은 매수청구 마감일로부터 1개월(11월15일)이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