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HDD)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가격 인상폭은 20기가바이트(GB) 5천4백 RPM(초당 디스크 회전속도)제품을 기준으로 5천원 정도다.

그밖의 제품 가격도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중심으로 1만~2만원정도 오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중앙처리장치(CPU)가격도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같은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CPU의 단기적인 공급부족 현상을 꼽았다.

이에 따라 CPU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향후 가격 변동추이를 지켜본 후 구매 시기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램(RAM)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다.

전문가들은 이번주가 PC성능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소비자에게 적기라고 조언한다.

전체적인 PC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일부 주변기기 가격이 떨어져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부품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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