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해킹대응 훈련장 (9억원) =한국통신이나 데이콤중 하나를 선정,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이 가동되는 정보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

이 시스템에 침입한 해커의 해킹기법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해커는 기술성.도덕성 테스트를 거쳐 국내 정보보호업체나 전산보안실무자로 취업을 알선한다.

◆ 푸드뱅크 운영 (2억8천만원) =식품업체 제과점 등으로부터 음식을 기탁받아 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생계가 어려운 가정 등에 음식을 나눠 주는 사업.

전국 1백56개 푸드뱅크 사업자에게 냉동차량 냉장고 등 장비구입을 지원한다.

음식기탁자와 수요자를 연계시켜 남는 음식을 적재적소에 제공하면 저소득층 생계도 지원하고 음식낭비도 최소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 쪽방생활자 지원 (3억4천만원) =서울 부산 등 쪽방지역 거주자에게 상담소 편의시설 등을 지원하겠다는 사업이다.

쪽방이란 도심인근이나 역 근처 주변에서 1명이 가까스로 잘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제공하는 단신생활자용 유료숙박시설이다.

◆ 아이들 따라잡기 인터넷 교실운영 (10억원) =학생들의 PC활용은 계속 증가한다.

반면 학부모의 정보화마인드는 상대적으로 낮아 가정내에서 정보격차가 발생한다.

초.중.고교에 구축돼 있는 컴퓨터 실습실을 활용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인터넷 교육을 실시한다.

9백여개교에서 개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