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우 폴란드공장 분할인수 관심" .. 현대, 다임러와 논의키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자동차는 대우자동차의 일괄인수에는 관심이 없으나 일부 공장을 분할 인수할 수 있다는 뜻을 채권단에 전했다.

    현대차 고위관계자는 22일 "대우·쌍용차 전체를 일괄 인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하지만 대우차계열의 개별 회사나 공장(자산)을 분할인수하는 것을 전제로 한 협상에는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우 폴란드공장의 경우 다임러도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있어 조건만 맞다면 논의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분할인수등 몇가지 조건을 전제로 다임러와 협의해 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폴란드 공장을 인수하는 경우라도 전략적 제휴 파트너인 다임러와 공동인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만약 다임러가 양해하고 시장이 수용한다면 현대 단독인수도 검토해 볼만하다"면서 "이같은 뜻을 채권단에 전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그러나 채권단이 제시한 ''선인수-후정산''방식에 대해 난색을 표하며 입찰 참가 회사들이 입찰보증금을 내기전에 대우차를 정밀실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고 대우관련 정보도 충실히 제공할 것을 채권단에 요구했다.

    ''선인수-후정산''에 대해선 GM도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외신이 전하고 있어 정부와 채권단의 대우차 조기처리 스케줄은 지켜지기 힘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대우차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다음주중 GM-피아트와 현대-다임러크라이슬러 컨소시엄에 공식 입찰제안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하루 20시간 써요"…요즘 부모들 난리 난 '300만원 아기 헬멧'

      아기의 머리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 준다는 '두상 교정 헬멧'이 개당 200만~300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신생아 머리의 특정 부위가 납작하게 눌리는 사두증 진단이 늘고 ...

    2. 2

      다이소 또 일냈다…5만원짜리 5000원에 팔자 '품절 대란'

      다이소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협업해 선보인 화장품 '줌 바이 정샘물'이 출시 직후부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10일 다이소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스파츌라 파운데이션,...

    3. 3

      매년 이맘때쯤 주가 '불기둥'…고수들이 꼽은 주목해야 할 종목 [분석+]

      매년 이맘때쯤이면 ‘바이오주의 시간’이 찾아온다. 제약·바이오 섹터 세계 최대 투자 행사인 ‘2026 JP모간헬스케어콘퍼런스(JPMHC)’의 개막을 앞두고 관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