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비부인 '라이사 추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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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부인 라이사를 기리는 추모전이 19일부터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두 눈에 눈물을 머금은 고르바초프는 이날 추모전 개막식에서 그녀를 여권 신장을 위해 싸운 집념이 강하고 지적인 동반자였다고 회고했다.
고르바초프는 라이사가 백혈병으로 사망한 지 1주기를 바로 앞두고 열린 추모전을 둘러보기에 앞서 "아내가 병을 앓고 있는 동안 정국이 혼란한 가운데 많은 사람이 그녀를 경멸하는 다른 한편에서 보내준 성원에 대해 지금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추모전시품 가운데에는 라이사 가 낸시 레이건과 함께 털코트를 입고 찍은 사진과 또 남편 곁에서 아르메니아 지진의 생존자들을 위로하는 사진 등도 포함돼 있다.
두 눈에 눈물을 머금은 고르바초프는 이날 추모전 개막식에서 그녀를 여권 신장을 위해 싸운 집념이 강하고 지적인 동반자였다고 회고했다.
고르바초프는 라이사가 백혈병으로 사망한 지 1주기를 바로 앞두고 열린 추모전을 둘러보기에 앞서 "아내가 병을 앓고 있는 동안 정국이 혼란한 가운데 많은 사람이 그녀를 경멸하는 다른 한편에서 보내준 성원에 대해 지금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추모전시품 가운데에는 라이사 가 낸시 레이건과 함께 털코트를 입고 찍은 사진과 또 남편 곁에서 아르메니아 지진의 생존자들을 위로하는 사진 등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