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도시 가운데 교통문화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창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의정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과 녹색교통운동은 서울 부산 등 전국 25개 도시의 교통문화지수를 산정한 결과 창원이 1백점 만점에 69.16점으로 3년 연속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의정부는 38.49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자들의 운전행태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실태·설문조사와 통계분석을 통해 측정된 지수로 지난 98년 도입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