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금의 50%를 입주 1년후에 내는 할인아파트가 등장했다.

월드건설은 20일 현재 입주중인 김포 장기지구 월드4,5차 아파트 중 49,62평형 일부 가구에 대해 분양대금의 절반을 1년 무이자로 융자해 주고 분양가도 5% 깎아서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할인분양되는 물량은 40여가구다.

월드건설이 당초 자사 사원들에게 5%를 할인분양했으나 회사 구조조정으로 인해 사원들이 퇴사하면서 반납한 물량이다.

이들 가구는 대부분 로열층이다.

분양가는 49평형이 1억7천5백만원,62평형은 2억2천1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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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