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의 박사 6명이 창업한 디지탈 아리아(사장.장덕호 www.digitalaria.com)는 3차원 그래픽 저작도구의 토대가 되는 엔진을 개발한데 이어 여기에 접목할 각종 응용프로그램의 개발을 마치고 연말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하회(HAHOE)"(가칭)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인 3D(3차원)그래픽 툴은 2차원 스케치를 자동으로 3차원 영상으로 변환시켜 디자인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3차원 입체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들이 쉽게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엔진구조를 갖고 있어 다양한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측은 "하회"가 상용화 될 경우 3차원 그래픽 광고 와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딩,비전문가 교육용 소프트웨어 시장 등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대덕밸리뉴스 신상두기자 human@ddv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