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 한양수)는 15일 오후2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한반도 주변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창립 19주년 기념 통일문제 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맞고 있는 한반도의 현재 상황과 미래 모습을 조명한다.

민병천 서경대 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종철 통일연구원 남북협력연구실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급변하는 남.북관계와 주변 강대국의 대응전략"을 분석한다.

또 류재길 경남대 교수,윤덕희 명지대 교수,전정환 국방대학원 교수가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인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