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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고용] 모든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줍시다..'모범기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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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무관심하지만 장애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

    이들 기업은 장애인 각자의 특성을 감안한 업무를 부여하고 교육훈련에 힘쓰고 있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선정한 장애인고용 모범 기업의 사례를 자세히 소개해본다.

    ...............................................................

    <>썬하이브리드(대표 김용갑)=경기도 양주군 석우리에 있는 이륜차 전장부품및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전체 종업원 1백18명중 장애인 근로자 24명이 근무중이다.

    전체 근로자 5명중 1명이 장애인인 셈이다.

    지난 95년 3월 장애인 3명에게 처음으로 일자리를 준 다음 지난해 12명,올들어 15명을 추가 채용하는등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이 근무할수 있는 직무를 개발하고 작업시설도 개조,현재 중증장애인 17명(정신지체 14명,지체장애 3명)이 일하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의 적성과 의견을 고려해 배치하고 있다.

    근무중에도 고충처리와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하다면 다른 업무로 전환해주는 등 장애인이 신명나게 일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데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장애인전용엘리베이터와 화장실,휴게실 등을 갖춘 공장을 완공했다.

    이에따라 장애인을 25명가량 추가 고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리프트 설비를 갖춘 장애인 전용 출퇴근 버스도 구입할 방침이다.

    차세대기술로 손꼽히는 벽걸이 TV용 지능형 파워모듈을 개발,지난6월부터 납품하고 11월부터는 말레이시아에 모타및 부품을 수출키로 하는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김은수 상무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길이라는 회사방침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장애인근로자는 직장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어 기술을 익힌 뒤 정상인 근로자이상의 생산성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031)847-6001

    <>금강제화(대표 이대영)=IMF한파로 지난 97년말이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해왔다.

    임직원이 4천7백70명에서 최근에는 2천14명으로 줄었다.

    이와중에서도 장애인 근로자는 인위적인 감원대상에서 제외했다.

    재취업의 어려움을 감안한 용단이었다.

    여기에는 번영과 안정,도덕이라는 회사 경영이념아래 지난60년대부터 장애인을 고용해온 전통도 영향을 주었다.

    현재 근무중인 장애인 근로자는 48명.전체의 2.4%에 달한다.

    의무고용비율(2%)를 넘어서고 있다.

    부평공장의 경우 전체 근로자(3백1명)의 10.9%인 33명이 장애인이다.

    모두 1백명이 근무하는 부천공장에서도 장애인 11명이 일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급여와 승진,복리후생 등 전 부문에서 장애사원을 일반사원과 동등하게 대우해준다.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일반직원들이 간단한 수화를 익혀 청각장애인 동료와 의사를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다.

    부평공장 구승희 대리는 "지체장애인중 한 분이 과장급에 해당되는 라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장애인근로자들은 근무태도가 성실하며 모든 면에서 정상인에 못지않다"고 말했다.

    (032)5407-511

    그밖에 충북 청원군 자화전자에는 총 29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있다.

    전체 근로자 5백33명의 5.4%에 달한다.

    장애 정도를 감안해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소음이 심한 공정에는 청각장애인이 일하도록 하고 있으며 청소 등 단순 작업에는 신장장애인이나 정신지체장애인을 투입하고 있다.

    임금이나 승진 등에 있어 정상인 근로자와 똑같이 대우하고 있다.

    장애인근로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불만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수화통역사와 직무지도원등을 특별채용,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043)210-7100

    전북 전주시 완산구 대한여객자동차도 버스운전기사로 장애인 7명을 두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에게 평생직장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063)227-7001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

    [ 주요 포상자 명단 ]

    <대통령 표창>

    <>임용만 세운교통 대표이사
    <>김성준 목포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사원

    <국무총리 표창>

    <>김용갑 썬하이브리드 대표이사
    <>김정란 부산전자 사원
    <>송태봉 조광피혁 총무과장

    <노동부장관 표창>

    <>이대영 금강제화 대표이사
    <>김상면 자화전자 대표이사
    <>김재두 대한여객자동차 대표이사
    <>공흥민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원
    <>황경종 동양계전공업 주임
    <>이운학 삼익악기 사원
    <>김영신 한국조폐공사 대리
    <>신재윤 하림 주임
    <>김만주 세광실업 주임
    <>박춘일 심텍 사원
    <>김석현 로브 사원
    <>최경근 한국수출포장공업 사원
    <>정병국 삼익공업 주임
    <>김상호 서울우유협동조합 주임
    <>임병척 명혜학교 교사
    <>최선자 서울시립정신지체인복지관 팀장
    <>박건주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과장
    <>안정숙 일산직업전문학교 교사
    <>유종선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본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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