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외통위 소속 민주당 장성민 의원이 23일 미국 공화당의 대북 강경입장에 대한 반박문을 작성, 미측에 전달했다.

장 의원은 "미 공화당의 대북정책 견해서는 클린턴 행정부가 8년간 지속해온 대북 유화정책을 ''정신나간 정책''(mad policy)으로 규정했고 심지어 제네바 합의를 폐기하자는 제안까지 담고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한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평화무드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