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코스닥지수 모두 약세 개장했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여전히 지속되는 수급불안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회복되지 못한데다 ''여전한 700선 초반에서의 박스권 등락''이 전망되 소폭 하락 개장했다.

종합주가는 6p하락한 지수 722로 출발한 이후 지수 72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09시16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5.60포인트 내린 지수 722.62를 보이고 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는 삼성전자.포항제철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상위종목 상당수가 약세를 보여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반면 일부 저가관리종목군과 실적 호전 중소형 개별 종목 장세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반적으로 하락 업종이 많은 가운데 전주에도 강세를 보였던 광업이 이날도 소폭 상승세를 이거가고 있으며 철강.전기등이 강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주 거래소에서만 6천7백억원을 순매수하며 외끌이 장을 이끌었던 외국인은 이날도 09시15분 현재 거래소에서 63억원. 코스닥에서 40억원의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이 매도를 보이며 상승에 발목을 잡고 있다.

한편 거래소와 동반 약세 개장한 코스닥시장도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대형주가 힘을 펴지 못한채 약세를 보이면서 일부 실적군과 낙폭과대주에 매수가 있으나 장을 이끌만한 힘을 갖지 못한 실정이다.

0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8포인트 내린 지수 113.78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