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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겸용카드 사업 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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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계의 대부'' 전낙원씨가 소유하고 있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이 겸용카드 사업 인가신청을 금융감독원에 내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감원은 17일 파라다이스호텔의 신청서를 심사해 다음주 금감위 정례회의(25일)에서 인가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겸용카드란 고객들이 자체 매장에서만 외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발급해주는 것으로 백화점카드가 대표적이다.

    파라다이스호텔은 관광객용 명품관(쇼핑몰) 고객들을 위해 카드를 발급해줄 계획이다.

    이성로 금감원 비은행감독국장은 "겸용카드사업은 금융업 범주에 속하지만 수신을 받지 않고 금융시장을 교란시킬 여지가 없어 요건만 갖추면 인가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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