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 액화석유가스(LPG)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상반기 에너지 소비량이 산업활동 호조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지만 경제성장률 10.9%보다는 다소 낮다고 13일 발표했다.

그러나 LPG 소비는 수송 물동량 및 LPG차량 보급 증가 등에 따라 35.1% 늘었다.

품목별 에너지 소비량 증가율은 △석유 6.4% △액화석유가스(LNG) 22.1% 등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