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언론사 사장단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청으로 5일 오전 방북길에 오른다고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가 4일 밝혔다.

방북단은 5일 오전 10시20분 김포공항을 떠나 중국 베이징을 거쳐 이날 오후 3시30분께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방북단은 김영용 한국경제신문 사장을 비롯한 언론사 사장 48명과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수행원 9명 등 모두 58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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