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OGK(대표 박수안)는 일본의 재팬 옵티컬사와 공동으로 전문가용 골프안경 6개 모델을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유리 대신 폴리카보네이트(PC)를 소재로 사용해 가볍고 외부 충격에도 깨지지 않는다.

또 자외선과 유해파를 차단해 주며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세가지 모델은 편광렌즈를 사용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규격을 통과한 편광렌즈는 수직으로 맞춰진 편광축에 평행하게 진행하는 빛만을 투과시키는 것.

따라서 수면 지면 설면 등 수평면에 반사되는 편광을 차단, 시야가 또렷하며 잔디결도 선명하게 보인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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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