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2001년형 렉서스 시판을 앞두고 차량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부품 등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신개념의 자동차 전시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전시장은 기존 수입차 전시장 보다 2∼3배 넓은 공간에 판매용 전시공간과 AS 및 부품관련시설이 통합된 형태라고 도요타는 설명했다.

도요타는 내년 1월 시판되는 렉서스 모델의 계약을 11월부터 받을 예정이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신개념 전시장은 부품이 필요하거나 고장이 났을 때 정비공장까지 가지 않고 전시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